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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스 입학 사정관제
2010-10-05 10:47:21
funnyedu 조회수 931

2011 입학사정관 전형 │ 비교과 영향력 더 늘어난다

 

“처음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을 때는 학업 환경이 지나치게 열악한 학생 등 극적인 사례를 발굴한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 신입생부터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학업에 대한 열정, 주도적인 노력 등이 돋보이는 학생들의 선발 사례가 많았습니다.“ 지난 3~5일 제주도에서 열린 입학사정관제 운영사례 발표에서 서울대측이 발표한 지난해 전형 분석 내용이다. 이날 각 대학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유형을 나눠보고 대비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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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입학사정관Ⅱ전형으로 합격한 박모(19)양은 역사학을 꾸준히 연구해 합격한 사례다. 박양은 고3때 경기도 광주시의 조선 실학자 안정복 유적지를 답사해 논문을 발표했다.

시청에 건의해 유적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향토 사학자 못지않은 활동을 했다. 12일 심층면접에서도 ‘학원풍’의 정형화된 답 대신 역사 속 사례에서 대안을 제시해 입학사정관들의 눈길을 끌었다. 규장각 연구원이 꿈인 박양의 학생부 교과성적은 3~4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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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19)군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정신지체아동 돌보기, 태안 성금 모금등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이 돋보여 고려대 국제학부에 합격했다.

학생회 부회장이었던 이군은 스스로 영상편집을 독학해 UCC 동영상 대회와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적극적인 성격을 부각시켰다. 특히 “내 인생에서 절대 양보하고 싶지 않은 가치는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대답이 면접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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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진리·자유전형을 통해 물리학과에 합격한 한모(20)군은 한국물리올림피아드 금상 수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고교 2년 동안 학업을 중단했던 한군은 이 기간에 정서장애아 어린이 집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참여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에 나선 동국대 입학사정관은 “2009학년도 자기추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고교 성적이 3~4등급 초반으로 일반전형 합격자 평균인 2등급 초반보다 낮았지만, 대학 성적은 오히려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게 평가하면서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의 규모가 대폭 커졌다. 선발 유형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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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이사는 “교과 성적을 우선시하는 연세대 진리 자유전형이나 고려대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도 비교과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다”며“입학사정관전형은 더 이상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포트폴리오를 갖춘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전형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입학사정관제가 점차 일반전형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투스청솔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각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특기자나 기회균형 전형 등을 신설했다”며 “학생부성적 뿐 아니라 비교과 항목에도 소홀할 수 없어 학생들에게 적잖은 부담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려대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을 지역선도 인재전형으로 바꾸고 선발인원을 450명에서 55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 방식도 입학사정관이 전국 6개 거점을 방문하는 현장면접으로 변경하고 학교당 추천인원을 2명으로 늘렸다. 서강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인원을 290명으로 100명 늘리면서 특수재능 보유자를 선발하는 특기자·글로벌 과학리더 전형을 신설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진리자유 전형 선발인원을 344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서류평가 대상을 2배수에서 3배수로 확대했다. 정시모집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136),전문계고 출신자 특별전형(51) 등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환했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에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해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실적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성장 과정도 꼼꼼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독후감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고 있는데 본인이 읽은 책 내용을 묻는 심층면접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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